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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개막…

  • 차홍규 대기자 기자
  • 입력 2026.08.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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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문화예술 교류의 새 지평 열어

 - 주한중국문화원서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성황리 개막

- 70여 점의 국가급 수묵 명작 전시학술강연 및 수묵 체험 워크숍 병행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전시 설명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전시 설명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

  

서울 종로구 주한중국문화원에서 한중 양국의 문화적 깊이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직접 관장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공공미술기관인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畫院)이 주최한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이 지난 84일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개막 행사에서 한중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촬영.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개막 행사에서 한중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촬영. 사진제공 중국문화원 


이번 행사는 중국국가화원과 중외문화관광교류센터, 주한중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김병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 이수진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최선 작가 등 한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초대된 한중미술협회원들, 사진 제공 한중미술협회.jpg

초대된 한중미술협회원들, 사진 제공 한중미술협회 

 

동아시아 미학의 정수, 현대 수묵 명작 70여 점 공개

 

전시장에는 중국국가화원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70여 점이 출품되어 동양 미학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전시는 총 4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되어 중국 현대 수묵 예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격조 높게 펼쳐 보였습니다.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전시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전시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 

 

산수(山水): 마음을 맑게 하여 도를 관찰하다

(人物): 만상의 모습과 현대 도시인의 삶

화조(花鳥): 사시사철의 아름다움과 생명력

서예·전각(書藝·篆刻): 금석의 영속성과 기운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전시 작품 설명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전시 작품 설명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 

 

참석자들은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인간의 순수한 감성과 깊은 정신성을 담아내는 수묵예술의 차별화된 가치에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AI 시대, 수묵의 생명력과 온기가 더욱 소중해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주제 강의 워크숍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현장 도예체험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현장 세예 체험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현장 중국 회화 체험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jpg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주제 강의 워크숍 관경, 사진제공 중국문화원 

 

개막 당일 오후 중앙대학교에서는 중국국가화원 이론연구소 왕즈(王治) 연구원의 특별 강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왕 연구원은 붓과 먹에서 마음으로-중국 현대 수묵예술과 동아시아 정신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수묵의 본질은 단순한 기술적 사실성이 아닌, 사람의 호흡과 감정,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는 AI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표현할 수 있는 수묵의 생명력이 더욱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고 말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관람하는 한중미술협회원들, 사진 제공 중국문화원.png

관람하는 한중미술협회원들, 사진 제공 중국문화원 

 

이와 함께 국가화원 소속 팡팡, 자오팡팡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 수묵 체험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먹의 농담과 번짐, 여백의 미를 경험하며 동양회화의 정신을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에 공식 초청된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은 "중국 최고 권위의 국가화원 작품답게 완벽한 예술성과 깊은 철학이 어우러진 뛰어난 전시"라며, "한국 미술인과 관람객 모두에게 세계적 수준의 중국 현대 수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왕즈 연구원은 현장에서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의 베이징 중국국가화원 공식 방문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한중미술협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간 문화외교 활동이 중국 국가 최고 미술기관으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실로 평가됩니다.

 

김병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역시 "오래된 예술 언어인 붓과 먹이 현대 작가들을 만나 새 시대의 언어로 재탄생했다"며 본 전시가 지닌 학술적·예술적 의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전시 개요

 

전시명: 중국국가화원 현대미술 아카이브전

기간: 202684() ~ 94()

장소: 주한중국문화원 (서울 종로구)

주최: 중국국가화원, 주한중국문화원, 중외문화관광교류센터

관람 문의: 주한중국문화원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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