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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한중교류촉진위원회,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운영 결정에 “재검토 촉구”

  • 이강문 기자 기자
  • 입력 2026.08.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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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이강문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광주비엔날레의 대만관운영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관련 결정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창호 위원장 성명서 유튜브 캡처.jpg
사진설명: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한중관계의 신뢰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양국 수교 정신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며,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운영 결정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한중 우호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문화교류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대한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대만 문제에 관한 중국 측 입장을 존중해 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광주비엔날레가 기존 국립대만미술관 파빌리온대만관이라는 국가관 형태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단순한 전시 명칭의 문제가 아니라 외교적 오해와 갈등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정의 여파로 중국 측 크리에이터와 설치 인력이 작품 설치를 중단하는 등 행사 준비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교류가 정치적 논란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대만관국가관 운영 결정 재검토 당초 협약에 따른 국립대만미술관기관 명칭 사용 참가자들의 우려와 권익 존중 한중 문화교류에 미칠 파장을 고려한 관계 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 등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문화와 예술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평화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가교가 되어야 한다이번 사안이 정치적 대립으로 확산되지 않고 상호 존중의 원칙 아래 합리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신뢰와 문화예술 교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운영 결정에 대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성명서001.jpg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운영 결정에 대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성명서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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