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문화예술을 잇는 전시 총감독으로 연이어 성공적 전시 이끌어
[한중연합일보 차홍규 대기자] 최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6 한중 국제 교류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과 중국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회화, 사진, 서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양국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하대학교 주최 2026년 한중미술대전 전시 총감독에 임명된 이병선 작가
행사의 중심에는 총감독을 맡은 선진 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병선 건축사가 있었다. 이병선 전시 총감독은 “좋은 전시는 작품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는 일입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획 단계부터 참여 작가 및 기관 협력, 공간 구성, 작품 배치, 교류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단순한 작품 소개를 넘어 양국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힘썼다.
이병선 전시 총감독의 열정 속에 성황리 개막한 한중미술대전
이번 행사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가 돋보였다. 한국과 중국의 중견·신진 작가들은 물론 인하전문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도 참여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이는 문화예술 교류가 전문 예술가를 넘어 미래 인재들에게도 열린 성장과 도전의 무대임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 감독은 “문화예술의 미래는 세대 간, 국가 간 연결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건축사(KIRA)이자 프랑스 국가공인 건축사(HMONP)인 그는 현재 한중미술협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양국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이끌고 있다. 건축가로서의 공간 설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하나의 이야기와 흐름을 가진 문화 콘텐츠로 구현해 왔다.
특히 2025년 중국 지린성 성립미술관 국제전 이어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아 연이어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과 중국의 작가, 문화기관,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민간 문화외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문화예술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인하대학교 주최 2028 한중미술대전은 이병선 전시 총감독의 주도하에 많은 호응속에 전시가 진행되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이감독을 두고 “행사를 단순히 끝내지 않고 사람과 문화, 도시와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 기획자”라고 평가한다.
건축가이자 문화기획자, 그리고 국제전시 총감독.
이병선 총감독은 이번 한중 국제 교류전을 통해 예술이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공간을 설계하던 건축가는 이제 문화와 도시, 미래 세대를 잇는 새로운 플랫폼을 설계하며 문화예술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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