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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중학교, 경제·금융교육 연구학교 운영으로 미래 경제 시민을 키우다

  • 차홍규 대기자 기자
  • 입력 2026.09.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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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 중심 경제·금융교육으로 합리적 의사결정 역량과 금융 안전 의식 함양-

서울 면목중학교(교장 박광순)는 교육부가 선정한 경제·금융교육 연구학교로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포용적이고 주도적인 경제·금융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의 삶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불법도박, 보이스피싱, 불법소액대출 등 금융사기로 인한 청소년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경제·금융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금융 위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창의적 교육을 주도하는 박광순 장안 중학교 교장..jpg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창의적 교육을 주도하는 박광순 서울 면목중학교 교장. 

 

이에 면목중학교는 AI 기반 융합 수업모델·과목 개발을 통한 실천적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중장기 연구과제로 삼아, 체험 중심의 경제(노동금융교육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S.E.E.D. Project(Start Economy, Experience & Decide)여름방학 경제·금융 캠프 역시 이러한 연구학교 운영의 한 과정으로, 학생들이 교실 밖의 다양한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제 개념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도록 마련되었다.

 

첫째 날에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한 학교 방문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익힌 뒤 금융 보드게임 활동에 참여하며 제한된 자원 안에서 소비와 저축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경험해 보았다. 놀이와 토론을 함께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경제활동이 단순히 돈을 사용하는 일이 아니라, 목표와 상황에 맞추어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한 면목중학교 현지  방문 교육.  사진 제공, 면목중학교.png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한 면목중학교 현지  방문 교육.  사진 제공, 면목중학교 

 

둘째 날에는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강좌를 통해 생활 속 경제 현상을 알아보는 체험 중심 수업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화폐의 기능, 물가, 생산과 소비 등 경제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자신과 가정의 생활 속에서 경제 원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상적인 소비와 저축의 사례를 바탕으로, 경제적 선택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거래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참여형 증권시장 교실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증권시장의 역할과 기업의 성장, 투자와 위험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금융기관과 증권시장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교실에서 익힌 개념을 실제 사회와 연결하였다. 이날 외부 체험활동은 인솔교사 3명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한국거래소 방문하여 '청소년 증권교실' 참여를 통한 증권시장의 역활과 기업의 성장, 투자와 위험의 관계 학습.  방문 교육.  사진 제공, 면목중학교 (1).png

한국거래소 방문하여 '청소년 증권교실' 참여를 통한 증권시장의 역활과 기업의 성장, 투자와 위험의 관계 학습.  방문 교육.  사진 제공, 면목중학교  

 

면목중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금융을 어렵고 낯선 지식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제로 받아들이도록 지원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보드게임, 경제강좌, 증권시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면목중학교는 앞으로도 경제·금융교육 연구학교 운영 과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탐구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S.E.E.D. Project는 학생들에게 경제를 시작하고(Start), 직접 경험하며(Experience),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는(Decide)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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