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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서울 밤하늘 수놓은 2026 세계불꽃축제…빛으로 전한 위로와 희망

  • 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 기자
  • 입력 2026.09.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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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가을 밤하늘이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물들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영국의 불꽃 연출팀이 참여한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밤하늘을 밝힌 불꽃을 바라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보도에 이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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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칠흑 같은 밤하늘을 가르며 불꽃이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잠시 뒤 붉고 푸른 빛줄기가 한강 위로 쏟아지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당신의 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3개국의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습니다.

 

영국팀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미국팀은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불꽃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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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에 오른 한국팀은 원효대교와 한강의 넓은 수면을 활용해 웅장한 불꽃을 연출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올해는 본행사에 앞서 전야제가 처음으로 마련돼 축제 기간이 이틀로 확대됐습니다.

 

서울시는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인력 68백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경찰과 주최 측도 주요 진출입로와 지하철역, 한강 교량 등에 인력을 투입해 인파 분산과 질서 유지에 나섰습니다.

 

여의동로와 원효대교 등 행사장 주변 도로는 단계적으로 통제됐고, 일부 지하철역과 버스 노선도 혼잡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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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휴대전화에 불꽃의 순간을 담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습니다.

 

어둠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빛난 불꽃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고, 더 밝은 내일을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서울의 밤을 빛과 음악으로 물들인 세계불꽃축제.

 

수많은 시민의 가슴에 오래 기억될 가을밤을 남겼습니다.

 

한중연합일보 이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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