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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론] 성직자의 정치 참여, '양심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외줄타기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발행인] 종교와 정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동반자이자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때로는 성스러움이 세속을 구원하기도 했고, 때로는 권력의 탐욕이 신성(神性)을 오염시키기도 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다시금 불붙고 있는 성직자의 정치 참여 논란은 헌법이 보장한 '정교분리'의 원칙과 개인의 '양심 및 표현의 자유'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 서 있다. 이를 단순한 찬반의 논리...- 문화
2026.01.31 03:10
- 문화
2026.01.3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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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천 년의 비단길에서 디지털 런웨이로... 중국 패션의 역사적 변천과 미래적 응시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문화칼럼니스트] 패션은 단순히 몸을 감싸는 천의 조합이 아니다. 그것은 시대의 이데올로기, 기술의 진보, 그리고 한 민족의 자존감이 응축된 ‘입는 역사서’다. 특히 중국 패션은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던 오색찬란한 비단에서부터, 혁명의 획일성을 상징하던 인민복을 거쳐, 이제는 전 세계 미학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신중국주의(New Chineseness)’에 이르기까지 극적인 파노...- 문화
2026.01.3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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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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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적토마는 봄을 기다리며
[詩] 적토마는 봄을 기다리며 李昌虎 붉은 흙을 뒤집어쓴 적토마는 마구간의 어둠 속에서도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 숨결마다 김이 오르고 땅은 이미 달릴 준비를 끝냈다 겨울은 고삐를 잡아당기지만 근육은 기억한다, 들판의 넓이를 핏줄처럼 번지는 붉은 기운 눈발 아래서도 심장은 앞을 향한다 채찍이 없어도 적토마는 안다 기다림이란 멈춤이 아니라는 것을 땅속에서 싹이 몸을 비틀 때 시간은 이미...- 문화
2026.01.3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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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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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성생활, ‘횟수’보다 ‘리듬과 질’이 핵심
[한중연합일보 이정대 기자] 60세 이후 성생활은 젊을 때의 빈도를 재현하는 문제가 아니다. 성생활의 관점에서 성관계는 호르몬 균형, 심혈관 건강, 정서적 친밀감을 함께 끌어올리는 생활 습관 중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주 몇 회가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개인 건강 상태와 파트너와의 합의를 전제로 한 범위로 답하는 것이 타당하다. 의학·성건강 연구들을 종합하면, 건강한 60대 이상 남녀의 경우 주 ...- 문화
2026.01.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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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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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한중칼럼] 벽 위에 피어난 천상의 연회, 비로사(毗盧寺) 벽화, 명대 회화의 정점을 읽다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문화칼럼니스트] 역사는 기록으로 남고, 예술은 흔적으로 기억된다. 중국 허베이성 스좌장시 외곽, 고요한 대지 위에 자리 잡은 비로사(毗盧寺)는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결코 바래지 않는 황홀한 시각적 유산을 품고 있다. 그 핵심은 단연 본전인 비로전(毗盧殿) 내부를 가득 채운 명대(明代) 벽화다. ‘동방의 미켈란젤로’라는 찬사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하듯, 이곳의 벽화는 500년 전 예술...- 문화
2026.01.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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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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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김민정의 온숨] 협업의 기술, 혼자보다 함께가 더 어려운 이유
[한중연합일보 김민정 코치] 혼자 일할 때는 빠르다. 판단도, 실행도, 수정도 내 손 안에서 끝난다. 그런데 ‘함께’가 되는 순간, 속도는 느려진다. 회의에서 분명 결론이 났는데도 각자 자리로 돌아가면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 정도면 충분하죠”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아직 부족한데요”라고 말한다. 같은 목표를 바라본다고 믿었는데, 정작 같은 언어를 쓰고 있지는 않았던 것이다. 협업이 ...- 문화
2026.0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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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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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독서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한 힘이다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칼럼니스트] 독서는 언제나 소리 없이 이루어진다. 책장을 넘기는 손짓은 작고, 읽는 사람의 얼굴은 고요하다. 그 조용함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어떤 소란스러운 사건보다 깊고 오래간다. 독서는 개인의 사고를 바꾸고, 판단의 기준을 세우며, 결국 사회의 방향까지 서서히 이동시킨다. 그래서 독서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한 힘이다. 전문가의 관점에서 볼 때 독서의 핵심 가치는 정보 습득...- 문화
2026.01.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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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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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광주창조미술협회, ‘지회’ 승격으로 대도약… 남구지부 창설 및 2026년 전시 계획 발표
[한중연합일보 이강문 기자] 광주창조미술협회(지회장 양병구)가 지난 24일 오전, 광주 예술의거리 무안요카페갤러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미술계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성과는 광주지부의 ‘광주지회’ 승격이다. 서울본부 이사장의 공식 승인을 통해 조직의 위상이 한 단계 격상되었다. 이는 광주 지역 작가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 문화
2026.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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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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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칼럼] 신화의 요람에서 미래의 캠퍼스로, 복희(伏羲)의 팔괘가 빚어낸 하북미술대학의 인문 미학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칼럼니스트] 중국 문명의 거대한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시원(始源)에 인류의 시조이자 인문(人文)의 선구자인 복희(伏羲, Fuxi)가 서 있다. 흔히 복희의 고향으로 감숙성 천수를 떠올리지만, 그가 실제 문명의 기틀을 다지고 지적 도약을 이뤄낸 허베이성(河北省)은 중국 신화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문 성지’다. 특히 허베이성 신락(新樂)에 자리 잡은 하북미술대학(Hebei A...- 문화
2026.01.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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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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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칼럼] 대지의 서사와 시간의 미학, 허베이 기채(冀菜)가 일궈낸 미식의 지평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칼럼니스트] 중국의 심장부이자 수도 베이징을 품고 거대한 발해만을 마주한 땅, 허베이(河北)는 단순히 지리적 요충지를 넘어 수천 년 중국 역사의 맛이 겹겹이 쌓인 ‘미식의 지층’과도 같다. 이곳의 음식 문화인 기채(冀菜)는 화려한 황실의 품격과 강인한 민초의 생명력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본 칼럼에서는 허베이 음식만이 가진 독특한 히스토리와 그 속에 담긴 브랜딩의 정수를...- 문화
2026.01.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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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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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힘...왜 성인에게 ‘어휘력’이 곧 ‘생존력’인가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소통전문가] 이 짧은 문장은 우리가 세상을 인지하고 해석하는 방식의 핵심을 찌릅니다. 요리사가 가진 식재료가 빈약하면 일류 요리를 만들 수 없듯, 우리가 보유한 어휘가 빈약하면 우리의 사고 역시 빈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의 독서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행위를 넘어, ‘사고의 영토’를 확장하는 필수적인 과정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어휘...- 문화
2026.01.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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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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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현장탐방] 거친 파도 너머 ‘나란다’의 비원(悲願), 해운대 인어상에 깃든 천년의 향수
[부산=한중연합일보 이창호 대기자] 부산 해운대 동백섬 해안 산책로를 걷다 보면, 갯바위 위에 앉아 아스라이 수평선을 바라보는 황동빛 여인을 마주하게 된다. 부산 해운대의 상징 중 하나인 ‘인어상’이다. 단순히 관광객의 눈길을 붙잡기 위한 조형물이라 치부하기엔 그 눈망울에 담긴 서사가 예사롭지 않다. 이 인어상에는 바다 건너 미지의 나라에서 온 공주의 애틋한 망향가(望鄕歌)가 서려 있다. ...- 문화
2026.01.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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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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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칼럼] 불과 흙의 우연성이 빚어낼 22세기 미학... 라꾸(Raku) 소성 기법의 미래적 변용
◈ ‘순간’을 포착하는 흙의 철학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칼럼니스트] 도자 예술의 역사는 통제와 비통제의 끊임없는 변주곡이었다. 그중에서도 16세기 일본에서 발현된 라꾸(樂, Raku) 소성 기법은 가마의 온도가 정점에 달했을 때 기물을 꺼내 급냉시키거나 톱밥 속에 넣어 환원시키는, 즉 '찰나의 우연'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혁신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21세...- 문화
2026.0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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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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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무제의 서역 개척과 실크로드, 2천 년을 넘은 ‘팍스 시니카’의 원형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유라시아 대륙의 혈맥을 뚫다, 제국의 야망이 빚어낸 역사적 우연이 오늘날 우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라는 거대한 구호를 통해 중국의 굴기를 목도하고 있다. 이 거대한 대륙의 연결망, 즉 실크로드의 기원을 추적하다 보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한(漢) 제국의 일곱 번째 황제, 무제(武帝) 유철과 마주하게 된다. ...- 문화
2026.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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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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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칼럼] 천 년의 순백, 형요(邢窯)가 현대에 던지는 미학적 화두와 미래적 전개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문화칼럼니스트] 대중의 감각이 극도로 파편화되고 화려한 시각 매체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비어 있음'의 미학이다. 1,000년 전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의 뜨거운 가마 속에서 태어난 형요(邢窯)는 당대 차의 성인 육우(陸羽)에 의해 "눈과 같고 은과 같다(類雪類銀)"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형요의 가치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박제되어 있지...- 문화
2026.01.1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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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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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론] 성직자의 정치 참여, '양심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외줄타기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발행인] 종교와 정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동반자이자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때로는 성스러움이 세속을 구원하기도 했고, 때로는 권력의 탐욕이 신성(神性)을 오염시키기도 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다시금 불붙고 있는 성직자의 정치 참여 논란은 헌법이 보장한 '정교분리'의 원...- 문화
2026.01.3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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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천 년의 비단길에서 디지털 런웨이로... 중국 패션의 역사적 변천과 미래적 응시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문화칼럼니스트] 패션은 단순히 몸을 감싸는 천의 조합이 아니다. 그것은 시대의 이데올로기, 기술의 진보, 그리고 한 민족의 자존감이 응축된 ‘입는 역사서’다. 특히 중국 패션은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던 오색찬란한 비단에서부터, 혁명의 획일성을 상징하던 인민복을 거쳐, ...- 문화
2026.01.3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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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적토마는 봄을 기다리며
[詩] 적토마는 봄을 기다리며 李昌虎 붉은 흙을 뒤집어쓴 적토마는 마구간의 어둠 속에서도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 숨결마다 김이 오르고 땅은 이미 달릴 준비를 끝냈다 겨울은 고삐를 잡아당기지만 근육은 기억한다, 들판의 넓이를 핏줄처럼 번지는 붉은 기운 눈발 아래서도 심장은 앞을 향한다 ...- 문화
2026.01.3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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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성생활, ‘횟수’보다 ‘리듬과 질’이 핵심
[한중연합일보 이정대 기자] 60세 이후 성생활은 젊을 때의 빈도를 재현하는 문제가 아니다. 성생활의 관점에서 성관계는 호르몬 균형, 심혈관 건강, 정서적 친밀감을 함께 끌어올리는 생활 습관 중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주 몇 회가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개인 건강 상태와 파트너와의 합의를 전제로...- 문화
2026.01.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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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한중칼럼] 벽 위에 피어난 천상의 연회, 비로사(毗盧寺) 벽화, 명대 회화의 정점을 읽다
[한중연합일보 김지윤 한중문화칼럼니스트] 역사는 기록으로 남고, 예술은 흔적으로 기억된다. 중국 허베이성 스좌장시 외곽, 고요한 대지 위에 자리 잡은 비로사(毗盧寺)는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결코 바래지 않는 황홀한 시각적 유산을 품고 있다. 그 핵심은 단연 본전인 비로전(毗盧殿) 내부를 가득 채운 명대(明...- 문화
2026.01.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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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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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 이창호 칼럼니스트] 독서는 언제나 소리 없이 이루어진다. 책장을 넘기는 손짓은 작고, 읽는 사람의 얼굴은 고요하다. 그 조용함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어떤 소란스러운 사건보다 깊고 오래간다. 독서는 개인의 사고를 바꾸고, 판단의 기준을 세우며, 결국 사회의 방향까지 서서히 이동시킨다. 그래...- 문화
2026.01.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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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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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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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합일보=칼럼] 대지의 서사와 시간의 미학, 허베이 기채(冀菜)가 일궈낸 미식의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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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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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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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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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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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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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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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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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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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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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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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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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03:13




